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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헌재 금감위원장, 기업 부도내면 즉시 정리
이헌재 (李憲宰) 금융감독위원장은 17일 부도기업이 법정관리나 화의 (和議) 로 처리에 시간을 질질 끄는 것을 막기 위해 앞으로 부도를 낸 기업은 바로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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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MF시대 방송가 시청자 참여프로 봇물…30여편 인기 상승세
시청자 참여 TV 프로그램이 늘고 있다.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청자들이야말로 방송 최고의 소재인 셈. IMF시대를 맞아 제작비도 줄일 겸 이래저래 시청자들 참여 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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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사의 눈물겨운 제작비 줄이기
'한푼이라도 더 줄이자 - .' 경제한파로 광고수입이 격감하자 지상파 방송사들이 프로그램 제작비 '쥐어짜기' 에 안간힘이다. 해외 촬영을 없애고 작가 수를 줄이는 것처럼 커다란 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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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외화자금 수출부문 최우선 지원”정해주 통상산업부장관 밝혀
정해주 (鄭海주) 통상산업부장관은 지난달 30일 "최근 금융기관의 무역환어음 매입 기피로 수출업체들이 겪고 있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무역환어음 담보대출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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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슈퍼301조 한국보복 강행땐 정부 맞불보복 검토
정부는 미국이 한국 자동차시장 개방과 관련해 발동한 슈퍼301조에 따라 일방적으로 보복조치를 취할 경우 국내법에 따라 맞대응을 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. 세계무역기구 (WTO)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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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 일요시트콤 'LA아리랑' 가족드라마로 자리잡아
SBS 일요아침 가족시트콤 'LA아리랑' (연출 배철호.극본 이숙진, 오전 9시50분 방영) 이 고정 시청자를 꾸준히 불려가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. 95년 7월 평일 (월~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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大選자금 집착 국력낭비 - 최병렬 의원 TV토론
최병렬(崔秉烈)신한국당의원은 11일 밤 KBS.조선일보주최의 대선예비주자 TV토론에 출연,92년 대선자금문제와 관련,“자료가 없어서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은 동의할 수 없으며 파헤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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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조선족 가수 최건
이제는 국내에서도 웬만한 사람은 한번쯤 이름을 들어본 중국의저항가수 최건(崔健.36.사진).중국 젊은이들의 영웅으로 떠받들어지는 이 조선족 3세 최건의 참모습은 과연 무엇일까.과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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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화점 1年내내 세일 가능-引下率 표시도 허용
연간 60일 이내(1회 15일 이내)로 돼있는 백화점.유통점의 세일(할인특매)기간 제한이 내년 4월부터 폐지된다. 이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연중 어느 때건 원하는 기간만큼 자유롭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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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시탤런트' 동아TV 6명 선발에 1천여명 지원
주부군단이 방송출연진의 새로운 파워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.주부가요대회.주부리포터.미시모델등 주부들의 방송참여가 급증하고. 별★주부전'등 주부대상 프로도 인기를 더해간다.이런 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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低質드라마 어디서 오나
텔레비전 방송이 최근 몇년 사이 상당히 달라졌다.방송소재의 선택이 자유로워지면서 장르가 다양해졌으며 화면구성과 영상처리 등을 다루는 제작기술이 크게 발전한 점이 돋보인다.그리고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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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 TV시청 감상 공모-방송위원회
방송위원회(위원장 김창열)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프로를 선정하는눈을 길러주기 위해 「96 어린이 TV시청 감상문」을 공모한다.응모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학생이며 여름방학중 자신이 시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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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장에 삿갓 쓰고
1950년대 중반 논산훈련소 23연대의 나와 같은 소대에 별명이 「카루소」라고 붙은 훈련병이 있었다.명곡(?)도 잘 부르고 유행가도 잘 불렀다.휴식시간에 그가 뽑혀 나가 노래를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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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정 후보 방영 프로 방송위,무더기 경고
방송위원회(위원장 金昌悅)는 지난 20일 제5차 선거방송심의특별위원회(위원장 元佑鉉)를 열고 입후보 예정자의 방송출연 제한규정을 위반하거나 특정 후보에게 유리 또는 불리한 내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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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 '만강'캐스팅 제의 임호
『잘 해낼 수 있을까.』 지난해 SBS-TV가 야심작 『장희빈』의 주연 숙종역에 신출내기 임호(26)를 기용했을 때 방송가에서는 이런 우려가 많았다.아버지(극작가 임충씨)가 대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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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년만에 TV 돌아온 가수 이승철
만능노래꾼 이승철이 7년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왔다.10일 밤8시 KBS-1TV 『빅쇼』에 나온 그는 『안녕이라고 말하지마』『소녀시대』『마지막 콘서트』등 히트곡과 『너의 곁으로』등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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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 출연금지 총선 출마 예상자들 간접홍보 방지대책 고심
선거전까지 방송출연이 금지된 출마예정자들이 영상.육성.노래 등 간접적 방법으로 방송을 타는 신종 홍보전략이 등장,방송위원회(위원장 김창렬)가 심의규정을 긴급히 보완하는 등 대책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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옅은 웃음에 급급한 시트콤-"간큰 남자""두아빠"등
시트콤(시추에이션 코미디)의 설자리는 없는가.방송 3사가 내보내고 있는 시트콤이 아직 제자리를 못찾고 있다.시트콤의 묘미를 살리지 못한 채 옅은 「웃음만들기」에만 집착하고 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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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들 일본프로 베끼기 여전
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국회 문화체육공보위원회에서는 공보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뤄졌다.이번 국정감사에서는 특히 연예인 정계진출이 이슈가 됐고,방송의 일본프로그램 베끼기가 문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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탤런트 이의정
「귀여운 얼굴뒤에 감춰진 주체못할 장난기」. 탤런트 이의정(19)에 대한 설명이라면 이만큼 적절한 표현도없을 것 같다.「깜찍하다」와 「엉뚱하다」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수사가 함께 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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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서 "열린음악회"-패티김.조영남.김건모등 출연
「가정의 달 특집,KBS 열린 음악회」야외음악회가 27일밤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려 초여름밤 「권부(權府)의 미공개 성역(聖域)」의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감싸안았다.경호문제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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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MC가 부족하다 미스코리아.탤런트등 기용 급급
방송사들이 전문MC대신 미스코리아.모델.탤런트등을 무더기로 MC로 기용하는가 하면 소수 인기MC를 겹치기로 출연시켜 시청자의 짜증을 사고있다. 최근 가을개편으로 신설된 오락프로M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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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.SBS 신세대드라마 맞대결
『첨단 드라마로 신세대 시청자를 잡아라』. 청소년과 대학생,20대 회사원등 신세대를 겨냥한 드라마 제작경쟁이 불붙었다.KBS-2TV와 SBS는 여름방학을 맞은 젊은이들을 브라운관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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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의 그늘,밀림속의 전쟁,이방인,집단소송
같은 사건에서 각각 피고와 원고편에 서게 된 부녀 변호사를 다룬 전형적인 할리우드 법정드라마.진 해크먼이 딸에게 외면당하는 노변호사 워드역을 맡았다.KBS-1 5월1일 밤 9시30